[나이트포커스] 재보선 후폭풍...여야 모두 '쇄신' 갈등 / YTN

2021-04-12 2

■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이종근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여야 할 것 없이 술렁술렁하고 있습니다.

4.7 재보궐선거 결과를 놓고 정치권에 여진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민주당에서는 선거 패인 진단과 쇄신의 방향에 대한 생각이 엇갈리고 있고 또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야권 통합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나이트포커스 오늘은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갈지 이종근 시사평론가 두 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일단은 침묵을 깼다고 해야 되겠죠. 초선의원들. 민주당 변화의 주체가 되겠다며 반성문을 발표하면서 금요일에 발표를 했고 주말을 거치면서 오늘 월요일이 되면서 당을 흔들고 있는 상황인데 먼저 이들의 움직임 평가부터 한번 들어볼까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최진봉]
일단 저는 반성의 모습을 보이는 것 자체가 긍정적이라고 평가해요.

내용에 대해서 여러 가지 논란이 있고 얘기가 있지만 초선 의원들이 지금의 현재 상황을 심각하게 보고 있고 그 부분에 있어서 초선 의원들이 느끼고 있는 여러 가지 문제점들을 지적하는 것 자체가 문제라고 보지 않습니다.

저는 초선이든 재선이든 또 중진이든 필요하다면 충분히 본인들의 의견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고요.

다만 조금 여러 의견들이 한꺼번에 막 쏟아지다 보니까 이게 여러 가지 내분에 분란이 있는 것처럼 비치는 것에 대해서는 일단 치열하게 내부에서 논의하고 또 이런 부분들이 당 지도부에 전달되도록 노력하고 그리고 나서 종합된 의견들을 한 번 더 발표했으면 어떨까 생각이 들어요.

왜냐하면 이게 여러 군데서 초선 의원 5명, 또 초선 의원 많은 분들이 모여서 재선 이렇게 얘기하다 보니까 마치 당내에 다양한 갈등이 있는 것처럼 비비춰지는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거든요.

중요한 건 외부에 어떤 표현을 할 거냐을 당내에서 치열하게 토론하고 그 부분에 대한 공감대를 얻어서 한 번에 얘기를 했으면 이런 분란에 대한 여러 가지 우려가 없었을 텐데 그런 부분이 여러 군데서 나오다 보니까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기는 한데.


수렴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런 의견이시군요.

[최진봉]
당에 종합된 의견들이 모여져서 국민께 드리는 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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